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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도서관(Edward Library)
1. 우리는 성공한 자들의 목소리만 듣는다.우리는 수많은 대체역사 가운데 실현된 사건 하나를 보고 이를 가장 대표적인 사건으로 착각하는 경향이 있다.생존편향은 실적이 가장 좋은 사건이 가장 눈에 잘 띈다는 뜻이다.왜 그럴까?패배자는 모습을 감추기 때문이다.행운에 속지 마라 e-book: 344p 코인으로 인생 폈다더라, 주식으로 대박 났다더라 등등 우리는 수많은 가짜 소음에 섞여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들의 성공담에 현혹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실패한 자들은 말이 없기 때문입니다.시장은 동화책이 아닙니다.동화는 "그들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라는 문구로 끝나지만, 현실은 그 이후에도 끊임없이 이어지는 위기의 연속입니다. 우리는 승리자가 겪었을 '운'의 요소를 간과하고, 오직 결과만 보고 그 과정을..
※개인적 추천 도서는 제목 앞에 ★을 넣었습니다.◎This Month's Books (2026.02)(독서 기준 1월 중순 ~ 2월 중순)★★2026.02.10 - [Edward's Literary Essay] - 당신, 힘들었겠다(박성덕)2026.02.06 - [Edward's Literary Essay] - 엔드오브타임(브라이언 그린)★2026.01.28 - [Edward's Literary Essay] - 안티프래질(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Edward's Pick : 분야별 인생 책※경제/자기계발★2025.11.04 - [Edward's Literary Essay] - 습관이 답이다(톰 콜리)★2025.09.08 - [Edward's Literary Essay] - 파이낸셜 프리덤(그랜트 사바티어..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어?" vs "내 마음을 그렇게 몰라?"대한민국 부부라면 한 번쯤 겪어봤을 답 없는 도돌이표 대화입니다.서로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왜 막상 살면 적으로 변할까요?부부 상담 전문가 박성덕 소장의 책 는 그 원인을 단순한 성격 차이가 아닌 뇌과학적, 진화론적 차이에서 찾습니다.이 책을 통해 알게 된 남녀의 결정적 차이와, 파국을 막는 현실적인 대화법 3가지를 정리했습니다.1. 남자는 '해결'하려 하고, 여자는 '공감'을 원한다책에서는 남녀의 갈등이 수만 년 전부터 프로그래밍 된 유전적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말합니다."모든 남성과 여성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유전학적으로 남성은 오랫동안 정서의 기본 감정인 '공감'을 버리는 선택을 해왔다. 사냥을 나갔을 때 눈앞의 사냥감에게 공감해 버리면 ..
◎어떤 종류던 책을 읽자스토리텔링은 현실 세계에서 겪게 될지도 모를 상황을 미리 연습하여 필요한 기술을 연마하는 '재미있고 안전한' 두뇌 운동이다.엔드오브타임 e-book: 475p 저는 어릴 적 거의 매일 읽다 싶던 책이 있었습니다. 제목은 기억이 안 나지만 내용은 대충 어린아이가 길을 잃고 혼자서 열심히 생존하면서 결국엔 부모를 만난 내용이었는데, 그때의 배고픔이나 힘듦, 고난과 역경, 그리고 결국엔 누군가의 도움 등을 통해 모든 것을 잘 헤쳐나가는 주인공을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했고, 나라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해보기도 하며, 주인공과의 동화(?)를 통해 소설에 몰입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부터 뭔가 책에 대한 재미를 느꼈습니다. 지금도 항상 웹툰, 웹소설, 소설, 철학, 육아, 경제,..
"우리는 어디서 왔고, 무엇이며, 어디로 가는가?"폴 고갱의 그림 제목이기도 한 이 묵직한 질문은 오랫동안 철학의 영역이었습니다.현대의 과학자들은 현미경과 망원경을 통해 그 질문에 대한 가장 구체적인 답을 내놓고 있습니다.오늘은 제 서재에 있는 수많은 과학 책들 중, 인류라는 거대한 서사를 완벽하게 이어주는 세 명의 거장을 소개하려 합니다.우리의 설계도(과거)를 밝혀낸 리처드 도킨스, 지식의 대통합(현재)을 제안한 에드워드 윌슨, 그리고 정신의 확장(미래)을 예견한 미치오 카쿠.이 세 사람의 책을 연결해 읽는 것은, 곧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이해하는 것입니다.1. 과거(Past): 리처드 도킨스, "우리는 생존 기계다"추천 도서: 『이기적 유전자』, 『만들어진 신』, 『눈먼 시계공』이야기의 시작은 태초의 ..
"신은 죽었다."니체를 잘 모르는 사람도 한 번쯤 들어본 문장입니다.그런데 막상 니체의 책을 읽어보려고 하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서점에서 가장 유명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골랐다가 난해한 비유와 상징에 막혀 몇 장 읽지 못하고 책을 덮는 경우도 많습니다.그건 반드시 독자의 이해력 문제는 아닙니다.저는 니체를 읽을 때 '어떤 책을 읽느냐'만큼 '어떤 순서로 읽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저 역시 처음부터 니체를 제대로 이해했던 것은 아닙니다. 《초역 니체의 말》을 시작으로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아침놀》, 《즐거운 학문》, 《선악의 저편》, 《도덕의 계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등 여러 저작을 읽으면서 조금씩 니체의 생각이 연결되기 시작했습니다.그 과정에서 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