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도서관(Edward Library)
확장된 표현형(리처드 도킨스) 본문

광견병 바이러스는 비육식성인 동물까지도 사납게 무는 행동을 하도록 추동해 대개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는 과일 먹는 박쥐에 물려 병에 걸린 사람도 있다.
타액을 이용하는 바이러스가 퍼지도록 확실한 효과를 내는 무는 행동뿐만 아니라 '안절부절못해 돌아다니기'도 바이러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퍼뜨리는 데 일익을 담당한다.
mobile e-book : 773p
광견병 바이러스는 결국 자신의 개체를 늘리기 위해서 정상적이었던 숙주에게 무는 행동을 강요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찌 보면 자신의 번식하기 위해 숙주를 조종하는 부분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는 결국 지구에 사는 모든 생명체(바이러스, 세균, 식물, 동물 등)는 결국 생존을 위해서 자신의 개체를 늘리기 위한 행동을 한다고 봅니다.
감기 바이러스도 숙주에게 기침, 재채기 등을 유발하여 비말을 통해 다른 숙주에게 옮기기 위한 행동을 유발하며, 장티푸스, 이질 등과 같은 세균은 숙주의 배설물을 유발해 감염된 물을 다른 동물이나 인간이 마시게 되면 감염이 이루어집니다.
식물의 경우 바람, 물, 곤충 등(운반자)을 통해 다른 개체와 번식을 이루어 냅니다.
바이러스, 세균 등도 물, 곤충, 동물 등(운반자 겸 숙주)을 통해 자신의 개체를 늘려갑니다.
우리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들의 번식을 위해 살아가는 걸지도 모른 다른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인간은 전 세계 어디서나 서식하고, 이동속도도 빠르며, 비행기로 전파력도 굉장히 빠른 편입니다.
그래서 코로나가 발병했을 때, 과거와 달리 전 세계가 급속도로 감염되었습니다.
이렇듯 이제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더욱 활기차게 살 수 있으나 인간의 청결로 인해 많은 부분 상쇄되고 있습니다.
감기도 손 씻기, 마스크 쓰기 등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그 당시 마스크 쓰기를 강요한 한국에서는 감기환자가 급격히 줄었었습니다.
여러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매개체가 되기 싫다면 자신의 위생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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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리처드 도킨스
- 출판
- 을유문화사
- 출판일
- 202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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