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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ward's Writer's Life

책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3단계 인용문 서평 쓰기

Edward.L 2025. 8. 1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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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나만의 서평'을 잘 쓰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막상 하얀 화면 앞에 앉으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게 느껴질 때가 많죠.

저는 책의 핵심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제 생각과 삶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저만의 서평 쓰기 루틴이 있습니다.

바로 '핵심 인용문 3가지'를 활용하는 방법이며, 이 방법을 통해 저는 더 이상 서평 쓰기를 망설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고 쓰는 과정이 즐거운 대화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죠.

복잡하지 않으며,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저만의 서평 쓰는 법을 공유합니다.

출처 : https://pixabay.com/ko/photos/%EC%84%B1%EA%B2%BD-%EB%8F%84%EC%84%9C-%ED%8E%98%EC%9D%B4%EC%A7%80-%EC%97%B4%EB%A0%A4%EC%9E%88%EB%8A%94-1868070/

1단계: 밑줄 긋기 - 저자와의 첫 번째 대화

 

모든 시작은 '읽기'에서 비롯됩니다.

저는 책을 읽으며 마음을 움직이거나, '아하!' 하는 깨달음을 주거나, 중요한 정보라고 생각되는 부분에 주저 없이 밑줄을 긋습니다.

밑줄의 개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단 한 문장일 수도 있고, 수십 개의 문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에게 의미 있는' 구절을 남기는 행위 그 자체입니다.

이 밑줄들이 나중에 글감의 씨앗이 되어줍니다.

 

※만약 책을 다 읽었는데 밑줄 그은 부분이 하나도 없다면? '왜 이 책은 나에게 아무런 울림을 주지 못했을까?'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풀어내면 됩니다.

 

2단계: 3개의 핵심 문구 선정 - 생각의 뼈대 세우기

 

책을 다 읽었다면, 밑줄 그은 부분만 빠르게 다시 훑어봅니다.

그리고 그중에서 가장 강렬하게 마음에 남는 3개의 문구를 최종적으로 추려냅니다.

왜 3개일까요? 사람이 한 번에 기억하고 집중하기 가장 좋은 숫자가 바로 '3'이기 때문입니다.

3개의 핵심 문구는 서평 전체의 기둥이자,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3가지 소주제가 됩니다.

 

3단계: 생각 서술하기 - 저자와의 두 번째 대화

 

이제 가장 즐거운 시간입니다.

앞에서 선정한 3개의 인용 문구를 보며, 마치 저자나 친구가 나에게 그 말을 건넸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리고 그에 대한 답을 하듯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글로 써 내려갑니다.

  • "이 문장에 대해 왜 그렇게 생각하나요?"
  • "저는 이 문장을 읽고 이런 경험이 떠올랐습니다."
  • "저자의 생각에 동의하지만, 이런 부분은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대화'하듯 글을 쓰다 보면, 어렵게만 느껴졌던 글쓰기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책의 내용을 요약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문장이 내 삶에 들어와 어떤 의미가 되었는지를 풀어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바로 이 부분이 나만의 스토리가 담긴, 세상에 하나뿐인 서평이 되는 순간입니다.

글을 쓰다 보면 어느새 그럴듯한 제목이 자연스럽게 떠오를 겁니다.

그때가 바로 제목을 정할 타이밍입니다.

 

◎ Edward의 서평 쓰기 핵심 요약 및 추가 팁

  • 핵심 루틴
    1. 책을 읽으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밑줄을 긋는다.
    2. 다 읽은 후, 밑줄 중에서 3가지 핵심 인용 문구를 추린다.
    3. 3가지 문구에 대해 마치 대화하듯 나의 생각과 의견을 서술한다.

이 방법이 서평 쓰기의 유일한 정답은 아닐 겁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난 후의 감동과 생각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막막했던 분이라면, 저의 방법이 좋은 출발점이 되어줄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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